W Fashion2024.12.04
셀린느의 보석함이 열렸다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 오픈!
지난 11월 29일,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이 오픈했습니다. 총 7층, 890제곱미터(약 270평)에 달하는 웅장한 건물에 셀린느 고유의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외부도 내부도 아름다운 매장으로 청담동의 새로운 명소로 등극할 듯 하네요.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은 비스포크 파사드를 적용해 지상 두 층은 외부에서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투명한 글라스를, 나머지 위층을 더욱 프라이빗한 무드를 위해 유색 글라스를 적용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구조적인 디자인의 기둥에 파리 지붕에 자주 쓰이는 징크 자재를 사용해 플래그십에 파리의 분위기를 첨가했죠.
매장 내부에선 천역 대리석과 브라스, 앤틱 골드 등의 대비가 눈에 띕니다. 따듯함과 차가움의 대비가 ‘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에서 유래된 부루탈리즘 양식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셀린느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1층에는 여성용 레더 제품과 스몰 레더 제품 그리고 셀린느 메종 컬렉션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대형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과 3층에 걸쳐 여성용 액세서리와 레디 투 웨어, 슈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셀린느 보떼 라인은 오뜨 퍼퓨머리 오르간과 함께 2층에 진열된다고 하죠. 4층에서는 프라이빗한 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별한 빈티지 가구와 작품들로 채워져 건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하 1층은 셀린느 남성 컬렉션으로 채워져있습니다. 어두운 색조를 띤 목재 및 가죽으로 된 가구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내죠.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해 셀린느 앰버서더도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본래 하우스 앰버서더로 함께했던 박보검과 다니엘부터, 최근 셀린느의 새로운 얼굴이 된 수지와 투어스까지.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죠. 셀린느의 새로운 플래그십에서 만난 앰버서더의 다양한 면면은 아래 사진에서 만나보세요.
- 사진
- Courtesy of C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