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건조한 겨울은 앞머리를 자르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습기와의 전쟁을 치뤄야하는 여름과 달리, 겨울엔 스프레이 등으로 앞머리를 고정하지 않아도 세팅한 헤어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죠. 그래서인지 괜히 뱅을 자르고 싶은 욕구가 차오르곤 합니다. 올겨울 미용실에 들고 갈 뱅 디자인을 찾고 있었다면 이마를 빼곡하게 채운 ‘풀 뱅’ 어때요? 새로운 계절을 맞아 과감하게 자른 앞머리로 이미지 변신해보세요.
풀 뱅은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얼굴형과 무드에 맞게 DIY 가능한 풀 뱅! 수지는 히메컷을 더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제니는 눈썹이 드러나는 짧은 풀 뱅으로 귀여움을 강조했고요. 이렇게 빽빽한 앞머리는 머리를 묶었을 때 매력이 배가됩니다. (우아한 룩을 입었을 때는 로우 번을, 발랄한 무드를 연출할 땐 하이 번을 스타일링하세요.) 이마를 덮는 앞머리가 답답해보일까 걱정이라면, 밝은 헤어 컬러를 선택하면 됩니다. 경쾌한 컬러가 스타일리쉬하고 힙한 바이브를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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