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기대되는 뜨거운 코첼라의 열기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의 2025 라인업이 발표되었습니다.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으로 구성된 헤드 라이너 외에 미시 엘리엇, 찰리 XCX 등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끕니다. 최근 일부에서는 이전보다 코첼라의 인기가 덜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했는데 이러한 시선을 의식하듯 라인업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인데요. 이 쟁쟁한 리스트 속 제니, 리사, 엔하이픈 반가운 K팝 아티스트의 이름도 눈에 띕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2023년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서며 기록적인 역사를 썼던 블랙핑크. 네 명의 폭발적인 무대는 매년 코첼라 시즌이 되면 다시 회자 될 정도로 전설적인 무대였죠.
올해는 제니와 리사가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 역사를 이어 나갑니다.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리사는 4월 11, 18일 금요일 무대에 서고, 제니는 4월 13, 20일 일요일 무대에 섭니다. 각각 코첼라 시작일과 종료일에 무대에 서는데요. ‘Rockstar’, ‘Mantra’ 등 신곡으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한 둘이 코첼라에서 보여 줄 폭발적인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한편 엔하이픈도 코첼라에 입성합니다. 한국 남자 그룹 중 최단 기간에 코첼라 무대를 밟는 이들인데요.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이 미국 서부에서 펼치는 새로운 챕터가 될 예정!
코첼라 티켓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3일 새벽 4시 오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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