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처럼 겨울에도 상큼한 기운을 유지하는 법

겨울이라고 어두운 색만 입지 말자

세상의 온갖 무채색을 흡수하고 다니게 되는 겨울. 지지 하디드는 이 을씨년스러운 겨울에도 상큼함을 잃지 않습니다. 최근 브래들리 쿠퍼와의 데이트, 그리고 광고 촬영장에서 ‘인간 비타민’이라 할 정도로 상큼한 룩을 보여준 그녀! 지지의 룩에서 올 겨울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세요.

최근 뉴욕에서 연인 브래들리 쿠퍼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지지. 둘은 빨간색을 포인트로 귀여운 커플룩을 완성했는데요. 브래들리는 빨간 티셔츠를, 지지는 크로스백처럼 맨 니트와 모자로 빨간 포인트를 줬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패치 워크가 더해진 퀼팅 아우터로 편하면서도 따뜻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마치 빈티지숍을 디깅해 찾은 것 같은 아이템들로 완성한 룩이기도 했는데요. 올 겨울 경쾌한 빨간색으로 생기를 잃지 않는 옷차림을 완성해보세요.

이번엔 뉴욕 길거리에서 진행된 메이블린 뉴욕의 광고 촬영장입니다. 이날 지지 하디드는 여러 룩을 입으며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레트로한 보머 재킷안에 레드와 핑크 컬러의 스트라이프 럭비 셔츠를 레이어드해 룩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빨간 손톱과 귀고리 같은 액세서리까지 그녀의 룩을 조명 켠 듯 반짝이게 하는 요소들이었죠.

다음 룩은 JW 앤더슨의 형광 노랑색 스웨터. 눈이 부시게 화사한 니트에 지지는 독특한 실루엣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상큼하면서도 쿨한 룩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엔 같은 데님 팬츠에 상의를 바꿔 ‘데님 온 데님’룩으로 연출한 모습. 운동화까지 하늘색으로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밝은 파란색으로 물들인 그녀! 우리는 도톰한 니트 같은 따듯한 이너를 활용해 따라 볼 법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