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AMA 어워즈 미리보기
2024년 연말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마마 어워즈’, aka 마마 시즌입니다. 2017년부터 마마의 호스트로 활약해 온 배우 박보검이 올해도 변함없이 호스트의 자리를 지킬 예정인데요, 여기에 또 한 사람의 스페셜 호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드라마 <정년이>로 매주 놀라운 연기 차력쇼를 이어오고 있는 ‘믿보배’ 김태리죠.
그간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를 돌면서 개최된 마마는 올해 처음 미국으로 날아갑니다. 오는 11월 21일에는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22일과 23일에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무대가 열리는데요. 생애 처음 시상식 호스트에 도전하는 김태리는 일본에서 둘째 날 행사의 마이크를 잡습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 케이 팝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한 히트 송이 대거 발표됐죠. 그만큼 쟁쟁한 수상자들 가운데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도 많았습니다. 핫이슈는 88개월 만에 신곡 ‘POWER’로 돌아온 지드래곤! 솔로 컴백과 더불어 지드래곤은 일찌감치 마마의 출연을 확정 지었는데요, 지드래곤의 솔로 무대와 별개로 빅뱅 3인조의 무대를 마마에서 만날 수 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최근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대성의 유튜브 채널인 ‘집대성’을 위해 뭉친 바, 전혀 근거 없는 그림은 아니지 않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APT.’로 빌보드의 기록을 경신 중인 로제 그리고 브루노 마스가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APT.’를 위해 함께 무대에 선 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기에 만일 이 ‘투 샷’을 보는 일이 마마에서 이뤄진다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보 <Lose Yourself>로 대세 행보를 이어온 키스 오프 라이프, 짜릿한 ‘쇠 맛’ 돌풍을 일으켜온 에스파, 오랜만의 신곡 ‘Derre’로 돌아온 비비, 아일릿, 라이즈, 투어스 등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만발인데요.
<눈물의 여왕>과 더불어 올해 tvN 드라마국의 전성시대를 이끈 <선재 업고 튀어>의 히로인인 배우 변우석도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에서 마이크를 잡는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었던 ‘선재’가 현실로 등판하는 셈이죠.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이나 신드롭을 일으켰던 ‘소나기’를 직접 부른다고 합니다.
배우 김민하, 김혜준, 마동석, 박서준, 정호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놀라운 활약상을 그린 배우들이 마마의 시상자로 열심히 한해를 달린 뮤지션들의 축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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