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발 유행의 가을 메이크업
‘선 키스드(Sun Kissed)’. 햇빛에 그을린듯한 메이크업은 여름에나 자주 듣던 용어였죠. 하지만 완연한 가을인 지금 정말 햇빛에 발그레진듯한 ‘블론징(Blonzing)’ 메이크업이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론징 메이크업은 블론저와 블러셔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홍조를 만들고, 블론저로 깊이있는 컬러와 광택을 표현하는 겁니다.
틱톡 속 메이크업 금손들을 주로 벽돌색에 가까운 붉은 컬러의 스틱 혹은 리퀴드 제품들을 양 볼 뿐만 아니라 코, 턱, 이마까지 과감하게 슥슥 그어줍니다. 볼 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홍조를 주어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구현하는 동시에 얼굴도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는 거죠.
그런 다음 브러쉬를 이용해 스머징하듯 넓은 면적으로 펼쳐줍니다. 아주 진했던 벽돌색이 정말 햇빛을 받은 피부처럼 발그레해지는 과정이죠.
이처럼 이번 가을에는 여름만큼이나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이 유행 할 전망! 마치 차가운 바람에 볼이 빨개진 것처럼 연출해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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