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눈에 밟히는 조이 도이치의 OOTD

진정아

진정한 꾸안꾸 룩을 보여주는 그녀

요즘 셀럽들의 파파라치 컷들을 보면 계속 눈에 들어오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조이 도이치. 30살의 조이는 여배우 리아 톰프슨과 영화 감독 하워드 도이치 사이에서 태어나 15살의 어린 나이에 디즈니 채널로 데뷔, 이후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 <뱀파이어 아카데미>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녀는 최근 진정한 ‘꾸안꾸’룩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요. 룩들을 보다보면 아주 기본적인 아이템들을 잘 활용하고,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에서 ‘OOTD 장인’인 케이티 홈즈가 오버랩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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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한 핏의 회색 니트톱, 와이드한 팬츠, 그리고 샤넬의 ‘샤넬 22백’. 사실 조이의 룩에 특별한 점은 없지만 이처럼 절제의 미가 그녀의 룩을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거기에 헤드폰을 끼고 커피를 들며 아무렇지 않게 길거리를 활보하는 쿨한 애트튜드 또한 자연스러운 멋을 살려주는 요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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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2백은 조이가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백 중 하나인데요. 이 백을 캐주얼하게 소화하는 것이 그녀의 방식입니다. 네이비 코트에 스트라이프 니트 톱, 그레이 컬러의 데님 팬츠를 입은 날 역시 마찬가지죠. 그녀가 고른 심플한 아이템들, 이런 부분에서 케이티 홈즈가 엿보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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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스타일링 외에 조이의 매력 중 하나는 온화한 미소, 그리고 옛 여배우들이 떠오르는 고전적인 페이스와 분위기죠. 매니시한 블랙 롱코트를 입은 날 역시 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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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신상’만을 고집하진 않습니다. 그녀가 들고 있는 공룡 프린트의 쇼퍼백은 프라다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무려 6년이 지난 가방인데 최근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착용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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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퀼팅 패딩에 그레이 컬러 데님 팬츠, 투박한 워커를 신은 모습도 ‘꾸안꾸’ 룩의 정석입니다. 액세서리 역시 튀지 않는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와 헤어핀으로 담백한 룩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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