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부터 무대 의상까지!
제니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녀의 최근 행선지는 오사카입니다. 슈퍼팝 재팬 공연에서 첫 단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가까운 일본으로 훌쩍 날아간 그녀. 아무렇지 않게 걸쳐 입는 티셔츠 한 장까지도 늘 화제가 되고 마는 슈퍼스타답게 출국길 패션부터 공연 의상까지 모든 게 핫이슈였죠.
시작은 단연 공항패션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샤넬의 통통한 데님 패딩 점퍼와 귀여운 이어머프를 쓰고 등장한 제니는 그야말로 ‘젠득이’ 그 자체였죠. 까멜리아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센스는 또 어떻고요. 오사카에 도착해서도 제니는 이 귀여운 착장을 줄곧 사수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쇼핑한 일본의 다양한 디저트들과 티타임 인증샷을 보면 알 수 있죠.
보기만 해도 탄산이 터지는 듯 청량합니다. 확신의 과즙상으로 변신하는 데에는 단연 오렌지빛 의상이 한몫했겠죠? 이 역시 샤넬의 25 S/S 컬렉션 룩 중 하나인데요. 제니는 네크라인 한가운데 오렌지 컬러 까멜리아를 더해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눈 밑부터 퍼지는 발그스레한 블러셔 메이크업과도 찰떡이네요.
오사카에 갔으니 시간을 쪼개서라도 맛집 탐방은 하고 와야겠죠? 제니의 선택은 헨리스피자입니다. 찐친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 베르디가 작년에 오픈한 가게로 이미 지디와 퍼렐도 다녀간 유명한 곳이죠. 캐주얼한 자리인 만큼 블랙 크롭 톱에 레오퍼드 프린트 진으로 힙한 무드를 뽐낸 그녀. 그러고 보니 요즘 그녀가 즐겨 메는 지미추의 세일러문 루나백도 눈에 띄는군요.
- 사진
- instagram @jennierubyj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