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우아한 디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를 아시나요?

노경언, 엄지은

옷까지 잘 입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스타일 A to Z

서정적인 가사와 음악으로 젠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아메리칸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그녀의 무대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 겁니다. 독보적인 음악적 감성은 물론 자꾸만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무대 위 옷차림은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것을요.

@gracieab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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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he Secret of Us> 투어 중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그녀는 노래뿐 아니라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소화하는 만큼 이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보이게 할 무대 의상에 매우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발레 코어 무드의 브라렛과 풍성한 스커트, 시스루부터 러플이 달린 드레스 등 그녀만의 독특한 취향이 드러나는 옷차림은 귀로 듣는 음악에서 무대 전체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서의 역할을 해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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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었던 그레이시는 어느새 <The Eras Tour> 오프닝 무대를 맡으며 스위프트와 함께 무대에 서는가 하면 듀엣곡 ‘Us’를 부르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죠. 팬에서 든든한 친구로, 그리고 음악적 동료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더욱 빛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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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발랄한 꾸러기 같은 매력을 뽐내는 그레이시. 집부터 호텔 엘리베이터, 연습실, 심지어 화장실까지 거울만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ootd를 남깁니다. 툭 걸쳐 입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특징으로 스웻셔츠와 데님, 트랙 팬츠 같은 수수한 아이템을 주로 선택하죠. 여기에 줄 이어폰, 에코백, 산발된 머리에 깊이 눌러쓴 모자와 같은 소소한 액세서리들을 더해 미니멀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즐겨 입습니다.

@gracieismy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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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일랜드 배우 폴 메스칼과 열애 중인 그레이시는 거리낌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남자친구를 만날 때는 베이식한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깔끔하고 차분한 미니멀룩을 즐기는 편이죠. 평소 즐겨 쓰는 모자 대신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함을 강조하고 평소와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도 차분한 컬러와 단정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어느 위치에 있든 한결같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는 그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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