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퍼스널 컬러가 공항?!
샤넬 크루즈 쇼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은 지드래곤은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샤넬로 완성한 그의 입국과 출국 패션 모두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샤넬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룩에 스카프와 신곡 제목인 ‘Power’을 컬러풀하게 새긴 볼캡을 활용해 캐주얼함을 더했습니다. 지드래곤의 시그너처인 컬러풀한 네일도 룩에 근사한 포인트가 된 모습이네요.
지드래곤이 독보적인 스타일의 공항 패션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다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그의 레전드 공항 룩을 정리해봤어요.
트위드 재킷 스타일링의 달인 지디가 공항 패션으로 이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연스러운 핏의 셔츠와 팬츠를 함께 매치한 후 스니커즈와 비니 등 액세서리에 위트를 더하는 거죠. 사진 속 스트릿 무드를 물씬 풍기는 비니처럼요.
항공 재킷은 지드래곤 덕에 유행했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당시 지디는 같은 항공 재킷을 입국과 출국에 연달아 활용했죠. 캐주얼한 재킷에 화려한 샤넬 브로치들을 포인트로 활용해 편안하지만 팬시한 지드래곤만의 공항 패션을 완성한 모습!
벌키한 실루엣의 니트웨어에 슬림핏 진을 매치하고 클래식한 로퍼로 마무리해 깔끔한 공항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디는 항상 공항에서 모자를 쓰곤 해요. 볼캡, 비니, 그 전엔 페도라가 있었죠. 좁은 챙부터 넓은 챙까지 다양한 페도라가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 사진
- @8lo8lo8lowme,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