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을 짜고 있다면 이대로 해보세요.
다이어트 한다고 무조건 굶는 습관은 좋지 않다는 건 이제는 다 잘 아는 사실이죠. 활동량이 줄어 살이 붙기 더 쉬워지는 겨울철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됩니다. 영양사들이 칼로리와 지방 밀도가 낮은 음식 위주로, 아침에 먹으면 특히 더 좋은 단백질 식품을 추천하는 이유죠.
코티지 치즈
비교적 가벼운 식감을 지닌 생 치즈 중 하나인 코티지 치즈는 칼슘, 인, 셀레늄, 비타민 B12가 풍부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중요해지는 뼈 건강은 물론 면역 기능 및 우리 몸 전반적인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되죠. 게다가 1회 섭취 기준 13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니 아침 식사로는 금상첨화. 스프레드처럼 빵에 발라 먹거나 훈제 연어나 아보카도. 제철 과일 등을 추가해 함께 즐긴다면 균형 잡힌 아침 식사가 뚝딱 완성됩니다.
달걀 흰자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인 달걀은 다이어터들에게 결코 빠질 수 없는 필수 식품이죠.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노른자는 제외한 달걀 흰자만 섭취해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에서 칼로리 함량이 가장 높은 노른자를 제외하게 되면 달걀 1개당 단백질은 겨우 2g만 줄어드나 칼로리는 71kcal 에서 17kcal로 드라마틱하게 내려 가거든요. 지방량을 줄일 수도 있고요. 전문가들 역시 달걀 흰자만 섭취하게 되면 계란 전체의 지질 함량이 5g에서 0으로 줄어든다고 권합니다.
요거트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자 할때 요거트를 자주 찾게 되는데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단백질과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하거든요. 특히 그릭 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터들을 위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그릭 요거트 100g 당 100kcal 정도로 일반 요거트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유량은 더 많은 것은 물론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걸 막아주니 잘 활용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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