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의 대담한 눈매, 가벼운 피부

이지형

알록달록

어둡고 칙칙한 F/W 시즌을 환하게 밝혀줄 형형색색 아이 팔레트의 향연.

올해 F/W 시즌에는 그레이, 베이지, 블랙 등 차분한 색상보다는 조금 더 자유롭고 대담한 컬러로 눈가를 물들여보자. 생 로랑, 톰 포드처럼 F/W 시즌의 전유물인 베이지, 브라운도 근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시즌 키 컬러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생기 있는 컬러를 놓치지 말 것. 샤넬, 블루마린 런웨이 속 모델처럼 청량한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디올, 아르마니처럼 채도 높은 핑크, 파스텔 퍼플과 같은 컬러도 활용해보자. “채도 높은 색을 아이섀도로 활용할 때는 아이홀에 아이보리, 베이지 같은 차분한 컬러를 베이스로 먼저 발라주면 좋아요. 미리 올려둔 묵직한 색감이 화려한 컬러를 중화하면서 깊이감을 더해주거든요. 또는 화려한 컬러 위로 글리터를 톱코트처럼 눈두덩과 나비 존까지 바르거나 눈 앞머리에 더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신비로운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요”. 생기 넘치는 컬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의 조언을 따라보자.

Etro
Dior
Dior
Emporio Armani
Chanel
Blumarine
Saint Laurent
Balmain
Tom Ford
Roberto Cavalli

Chanel
인첸티드 나잇
비비드한 푸크시아 핑크, 버니시 바이올렛과 실버 톱코트, 그리고 코퍼 코럴 등 4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아이섀도우&블러셔 팔레트. 12g, 12만1천원.

Prada Beauty
디멘션 아이섀도우(포에트리)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뉴트럴 컬러와 채도 높은 그린 컬러로 구성된 아이 팔레트. 선명하게 발색되며 오랜 시간 컬러가 유지된다. 6g, 13만원.

Bobbi Brown
에센셜 아이섀도우 트리오(선라이즈)

글리터를 함유한 핑크, 매트한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구성으로 따듯한 가을 무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팔레트. 4.4g, 6만8천원.

Dior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셀레스티얼 퍼플)

웜톤과 쿨톤 9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 팔레트. 5가지 새틴 텍스처, 3가지 글리터, 1가지 매트 텍스처로 이루어진다. 10g, 7만8천원.

스틱 파워

쓱싹쓱싹, 스틱이 선사하는 간편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

YSL Beauty
퓨어샷 플래쉬 리부트 세럼 인 스틱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고, 잠들기 전에 사용하면 피부 광채를 되찾아주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세럼 스틱. 9.5g, 9만5천원.

Dior
디올 포에버 스킨 퍼펙트 스틱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매끄러운 피붓결을 연출하는 스틱 파운데이션. 아이리스 추출물, 선인장 꽃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10g, 9만1천원.

Espoir
비글로우 스틱 파운데이션

마이크로 피그먼트가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광채를 선사하는 스틱 파운데이션.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11g, 3만2천원.

Charlotte Tilbury
언리얼 스킨 시어 글로우 틴트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가볍게 발리고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스틱형 베이스. 10g, 6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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