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에도 가방은 멋들어지게 드는 켄달 제너

장진영

그냥 들면 켄달 제너가 아니죠.

최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켄달 제너의 파파라치 사진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발견했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 요가 팬츠에 스니커즈, 트랙 재킷까지 편안하기 이를 데 없는 룩을 한 그녀가 가방을 드는 방식이 좀 독특했거든요. 그건 바로 (물건을 넣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드는) 토트백을 반으로 대충 구겨서 옆구리에 툭 낀 채 두 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은 모습입니다. 큰 가방을 팔로 대충 감싸 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것이 이번 만은 아닙니다. 포멀한 셔츠 룩에도, 곱게 드레스업한 패션에도 같은 특징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녀의 패션을 더욱 근사하게 보여주는 데에는 이렇게 무심하고 시크한 태도가 한 몫 하는 것 아닐까요?

Kendall Jenner /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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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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