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2024 할로윈 시리즈
2024 할로윈 데이가 막을 내렸습니다. 헐리우드 셀럽들은 매년 저마다의 코스튬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바쁜데요. 카일리 제너 역시 마찬가지죠. 올해 카일리는 싱크로율 100%의 데미 무어, 켄달 제너와 함께한 힐러리 더프 분장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3번의 놀라움을 준 올해 켄달 제너의 할로윈, 그 첫 번째입니다. 갑자기 올 누드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켄달 제너! 이 포스터는 데미 무어의 1996년작 영화 <스트립티즈>의 포스터를 오마주한 사진이죠.
데미 무어의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해서보니 포즈부터 헤어, 사진 톤과 타이틀 디자인까지 정말 싱크로율 100%죠?
카일리 제너의 이런 파격적인 오마주는 데미 무어 본인에게 직접 칭찬과 ‘샤라웃’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리그램을 통해 데미 무어가 카일리의 변신을 인정한거죠.
카일리 제너의 할로윈 두 번째. 그녀는 포스터에 그치지 않고 영화 속 데미 무어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메탈 소재의 속옷만 입고 하얀 셔츠를 풀어헤친 그녀!
데미 무어의 오리지널 버전을 한번 볼까요? 누가 카일리 제너고, 데미 무어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똑같죠?
카일리 제너의 할로윈은 데미 무어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번엔 켄달 제너와 함께 힐러리 더프 따라하기에 나섰습니다. 두 자매는 힐러리 더프가 영화 <The Lizzie McGuire Movie> 에서 부른 ‘What Dreams Are Made Of’의 장면을 묘사했는데요. 영화 속에서 힐러리 더프가 1인 2역으로 연기한 부분인데 두 자매가 의상은 물론 마이크를 잡는 액션 디테일까지 그대로 옮겼습니다. 영화는 2003년 작품으로 팬들을 향수에 젖게 만들었죠.
이번 할로윈도 ‘역시 카일리’라는 말이 나올 만큼 남다른 스케일과 파격을 보여준 그녀! 내년 할로윈에는 어떻게 변신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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