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의 매력에 빠진 두 여인
패션에 있어 어마어마한 관록을 갖고 있는 두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사라 제시카 파커! 최근 두 여인이 빠진 아우터가 있습니다. 바로 로브죠. 집에서 바로 나온 듯한 로브를 걸치고 촬영장과 레드카펫에 선 그녀들.
뉴욕에서 영화 <And Just Like That>을 촬영중인 사라 제시카 파커. 클래식한 재킷에 여러 겹이 레이어드된 데님 스커트 그리고 진주 목걸이가 눈길을 끄는데요. 그녀는 이 위에 마치 긴 숄 혹은 로브 같은 아우터를 덧대어 고풍스러운 느낌마저 자아냈습니다. 재킷과 데님 스커트만 입었을 법도 한데 긴 로브를 더함으로서 더 따뜻해보이고 드레스한 옷차림이 완성됐죠.
한편 며칠 전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Maria> 시사회에선 안젤리나 졸리의 레트로하면서도 우아한 룩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오랜만에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 스타일을 보여준 그녀. 마치 1990년대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세련되면서도 복고적인 분위기가 넘쳤는데요. 골드빛 슬립드레스에 걸친 카키색 로브가그 우아함을 배가시켰죠.
졸리는 10월초에도 로브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었는데요. 로브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과 선글라스부터 힐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춘 시크함이 돋보이는 룩이었습니다.
포근한 로브 코트, 어디서 살까요?
- 사진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