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마법같이 물들인 겨울밤

이현정

오로라가 검은 하늘을 찬란한 컬러로 물들이고 새하얀 눈꽃이 나풀거리는 겨울밤.

샤넬의 2024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의 마법이 시작됐다.

실버 스팽글 톱은 YCH 제품.

Beauty Note
대담한 컬러의 4색 오버사이즈 팔레트, ‘인첸티드 나잇’의 반짝이는 실버 톱코트를 눈매 전체와 콧대까지 가로로 터치했다. 과장된 길이의 은색 속눈썹을 붙인 뒤, 실버와 화이트 글리터를 올려 눈매를 드라마틱하게 강조하고, 눈가루를 살짝 떨어뜨리면 아이시한 눈매 완성! 맑고 투명한 피붓결을 완성해주는 하이라이터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코끝과 함께 광대뼈에 사선으로 발라 매끈한 광택을 더하고, 입술은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937 루쥬 스펙트럴)’를 가볍게 발라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Beauty Note
대담한 푸치아 핑크로 빛나는 얼굴! 먼저 ‘루쥬 알뤼르 라끄(94 크리스탈 핑크)’를 눈두덩 전체와 양 볼에 넓고 과감하게 발라 반짝이는 자줏빛 페이스를 완성한 뒤, ‘인첸티드 나잇’의 마젠타 컬러를 눈가와 볼, 콧잔등에 부드럽게 터치했다. 앞 볼과 눈가는 바이올렛 컬러로 은은하게 물들이고, 코럴 컬러는 C존과 눈썹 뼈 쪽에만 힌트처럼 살짝 더했다. 마지막으로 실버 톱코트를 눈 앞머리와 콧잔등에 가볍게 얹으면 찬란한 오로라 페이스 완성! 마무리로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전체적으로 발라
얼음처럼 맑은 광채를 입혔다. 모두 Chanel 제품.

오로라와 눈꽃이 수놓은 밤하늘, 샤넬 2024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샤넬이 선보이는 겨울 왕국은 어떤 모습일까? 샤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파트너, 꼬메뜨 콜렉티브의 발렌티나 리(Valentina Li)는 이 겨울 창백하고 메마른 얼굴들 위로, 찬란하게 반짝이는 컬러와 글리터를 마법의 가루처럼 뿌린다. 밤하늘을 신비로운 컬러로 물들이는 오로라와 맑게 빛나는 눈꽃에서 영감 받은 샤넬의 2024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화려한 셰이드, 눈부신 빛의 입자들로 가득한 샤넬 메이크업 제품들과 함께 홀리데이의 설렘을 느껴볼 것.

왼쪽부터 | 1. 루쥬 알뤼르 라끄(95 스펠)
또렷한 발색, 촉촉하고 매끄러운 광택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립 래커. 강렬하면서도 클래식한 버건디 레드 컬러가 홀리데이다운 화려한 무드를 한껏 살려준다. 5.5ml, 5만9천원.

2,3.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927 오렌지 폴레르, 937 루쥬 스펙트럴)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며 촉촉한 새틴 피니시로 마무리되는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가 골드 테두리와 눈꽃 모티프로 장식된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로 선보인다. 각 2g, 7만2천원.

4. 다이아몬드 더스트
눈가와 얼굴, 데콜테에 은은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피치 핑크빛 오버사이즈 하이라이터. 진줏빛 파우더를 함유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섬세하게 새겨진 눈꽃 모티프가 소장욕에 불을 지피는 아이템. 15g, 12만6천원.

5. 인첸티드 나잇
눈매와 볼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오버사이즈 아이섀도&블러셔 팔레트. 매혹적인 컬러의 변화를 보여주는 오로라와
맑게 빛나는 눈꽃에서 영감 받은 4가지 메탈릭한 컬러가 신비롭게 빛나는 룩을 완성해준다. 12g, 12만1천원.

모두 Chanel 제품.

꽃 모양 비즈가 수놓인 드레스는 Ports1961 제품.

Beauty Note
컬러의 물결로 일렁거리는 얼굴은 ‘인첸티드 나잇’의 푸치아 핑크, 실버, 퍼플, 코퍼 코럴 컬러를 믹스해 바른 것. 여기에 진줏빛 입자를 함유한 일루미네이터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더해 투명하고 매끈한 반짝임을 살렸다. 입술은 매력적인 쿨톤 핑크 립스틱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917 로즈 보레알)’를 베이스로 바르고, 메탈릭한 펄감이 돋보이는 ‘루쥬 알뤼르 라끄(94 크리스탈 핑크)’를 덧발라 강렬하게 완성했다. 모두 Chanel 제품.

골드 이어링은 Chanel 제품, 깃털 머플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eauty Note
메탈릭한 텍스처의 아이섀도 & 블러셔 팔레트, ‘인첸티드 나잇’의 코퍼 코럴 컬러를 눈 전체에 넓게 펴 바르고, 아이홀에 한 번 더 터치해 음영을 드리웠다. 눈 앞머리와 중앙에 실버 컬러를 발라 입체적인 광채를 연출하고, 다시 코럴 컬러로 광대를 감싸듯 발라 따뜻한 생기를 더했다. 아이라인에는 브라운 레드 컬러의 ‘르 라이너 드 샤넬(536 브륀 푸)’로 끝을 길게 빼듯이 그린 뒤, 언더에도 발라 신비로운 무드를 살렸다. 립은 촉촉한 광택이 돋보이는 ‘루쥬 알뤼르 라끄(95 스펠)’를 이용해 볼드한 풀립으로 연출하고, 샤이니한 펄감이 아름다운 하이라이터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콧대와 광대 위에 터치해 투명하게 빛나는 얼굴로 완성했다. 모두 Chanel 제품.

Beauty Note
‘인첸티드 나잇’의 글리터 코럴 컬러를 눈매와 볼에 넓게 터치한 다음,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광대와 콧등, 이마 등 얼굴의 튀어나온 부위에 발라 피부 톤을 밝히고 빛나는 얼굴로 연출했다. 그런 다음 강렬한 딥 레드 컬러의 립 래커, ‘루쥬 알뤼르 라끄(95 스펠)’를 오버립으로 대담하게 바르면 시선을 사로잡는 파티 룩 완성. 모두 Chanel 제품.

Beauty Note
강렬한 발색에 부드러운 새틴 피니시를 자랑하는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927 오렌지 폴레르)’를 브러시로 얇게 펴 발라 촉촉한 오렌지 브라운 립을 완성했다. 네일은 짙은 가지색 ‘르 베르니(193 스토리텔러)’를 풀 코트로 바른 뒤 실버 글리터를 큐티클 라인에서부터 뿌려 은하수와 같은 반짝임을 더했다. 모두 Chanel 제품.

실버 스팽글 톱은 YCH 제품.

Beauty Note
맑고 투명한 눈꽃처럼 빛나는 눈매는 ‘인첸티드 나잇’의 메탈릭한 실버 컬러 섀도를 넓게 바른 뒤, 입자가 굵은 글리터를 뿌려 완성한 것. 새틴처럼 빛나는 입술은 브릭 레드 컬러의 ‘루쥬 알뤼르 렉스트레(937 루쥬 스펙트럴)’를 바르고 립라인을 스머지해 부드럽게 연출했다. 모두 Chanel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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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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