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가디건을 3배로 활용하는 방법들
반팔을 입은 게 엊그제 같은데 날씨는 쌀쌀한 기운에 몸을 움츠려 들게 합니다. 포근한 스웨터를 꺼내게 되는 계절인데요. 올 가을, 스웨터를 3배로 활용하는 방법! 입는 것 뿐만 아니라 어깨에 걸치고 허리에도 묶는 거죠. 최근 옷 잘 입는 인플루언서들의 SNS에서 자주 포착되는 이 스타일링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가을 아우터 위에 걸치기 좋은 스웨터. 평소에 튀는 컬러 때문에 옷장 신세였던 스웨터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활용해보면 좋겠죠. 입는 것보다 어깨에 툭 걸치면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 귀여운 목도리를 한 것처럼 룩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니까요! 니트 톱이나 가디건은 목도리보다 면적도 넓어 훨씬 따뜻하다는 것도 장점이죠. 기온이 살짝 올라가는 낮에는 벗어두면 되니 편하고요.
누구나 옷장에 있을법한 클래식한 꽈배기 니트 톱은 올 가을 유행인 브라운 컬러와 톤온톤으로 연출하기 좋습니다.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도 좋고, 가을에 즐겨 입는 울 소재의 재킷에도 잘 어울리죠. 올 가을 부드럽고 분위기 있는 옷차림을 입고 싶을 때 참고하세요.
이번엔 이번 가을 가장 막강한 트렌드 키워드인 드뮤어 룩에 활용하는 법! 인플루언서 다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그레이 룩에 니트 톱을 얹혔습니다. 어깨에 둘러 매기도 하고 허리에 올리기도 했죠.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같은 회색이라도 약간의 차이를 두는 것이 답답해 보이지 않고 훨씬 풍부한 컬러 레이어드가 완성됩니다.
인플루언서 올리비아는 흰 셔츠와 데님팬츠, 클래식한 조합에 빨간 니트를 허리에 둘러 룩에 힘을 실었죠. 쉽고 기본적인 조합을 훨씬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쉽고 간단한 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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