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 싱글 <Mantra>로 돌아온 제니.
빨강 안에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한 완전무결한 제니만의 스토리!
“이전에는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에 춤선이 예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 발표한 <Mantra>의 주제는 ‘나’ 자신이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죠.”
“정말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곡을 준비한 만큼 그 기간 동안 매일 설렜고,<Mantra>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의 디테일한 부분을 팀 OA와 소통하며, 소중하게 완성해 애정이 남다른 것 같아요.”
“세상에는 똑같은 레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은 감정과 단어들을 내포하고 떠올리게 하는 컬러가 ‘레드’인 듯해요. 그래서 레드 콘셉트의 촬영은 좀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화보에서는 ‘레드’ 포인트와 제 룩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고, 다채로운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이번 화보에서 제가 입은 의상인 2024/25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영상으로 접했는데, 마르세유라는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고기가 셔츠에 프린트되어 있고, 조개를 드레스에 수놓는 등 마르세유라는 해양 도시의 매력을 컬렉션에 잘 담았다는 느낌을 받았죠.”
“지금껏 10번 이상의 샤넬 쇼에 참석했는데 늘 새로운 도시에서 진행하는 크루즈 쇼는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아쉽게도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2025/26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크루즈 쇼의 도시가 될 곳의 공기, 바람,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싶게 만든 쇼였던 것 같아요.”
“샤넬 룩을 입을 때면 원래 모델이 입고 표현한 여성스럽고 우아한 룩을 펑키하거나, 쿨하게 나만의 스타일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이런 시도들을 샤넬도 대중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것 같아요. 유행과 관심사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샤넬만의 클래식함은 늘 유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게 제 가치관이나 지향성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샤넬 룩으로 새롭게 보여주고, 함께 작업해나갈 결과물이 저 또한 기대가 돼요.”
- 포토그래퍼
- 윤송이
- 스타일리스트
- 박민희
- 헤어
- 가베
- 메이크업
- 이솔
- 네일
- 유니스텔라
- 세트
- 권도형(ONDOH)
- 어시스턴트
- 박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