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입는 란제리 스커트의 매력.
지금이 마지막 찬스입니다. 여름에 입던 란제리 풍의 드레스 혹은 스커트를 입을 수 있는 기회 말이에요. 가장 여성스러운 디테일인 레이스가 덧대진 부드럽고 하늘하늘한 스커트와 심플한 톱 혹은 가을 아우터와의 어색한 만남은 되려 더 매혹적인 룩을 완성해 줍니다. 시크하면서 페미닌함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옷장에 있는 속치마, 란제리 스커트를 꺼내 보세요.
잔잔한 레이스 트리밍이 작지만 큰 효과를 주는 미니멀한 라인의 란제리 풍 스커트. 살짝 옆 트임이 더해진 매혹적인 스커트에는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톱과 블랙 뮬 슈즈로 시크한 90년대 미니멀한 옷차림을 완성했죠. (@annelauremais)
후드 집업과 오버사이즈 블랙 워크 재킷의 투박하고 매니시한 스타일링에 하의는 마치 속치마를 입은 듯 빈티지 무드의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상반된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회색 양말에 노란색 슈즈와 백으로 컬러 포인트까지, 감각적인 조화를 이뤘습니다. (@himichelleli)
가을에 입는 버건디와 블랙의 만남은 언제나 옳습니다. 빅 사이즈의 블랙 레더 재킷에 페미닌함의 대표 아이템, 레이스 장식의 버건디 새틴 스커트로 관능적인 매력을 더했어요. 언밸런스한 햄라인이 매력 어필을 하네요. (@aliceperrella)
코티지 풍의 가벼운 코튼 소재의 레이스 스커트는 란제리 룩뿐 아니라 보헤미언 분위기도 냅니다. 하늘하늘한 스커트에 펑키한 프린트 톱과 후드 집업으로 사랑스러운 걸크러시 룩을 완성했어요. 발레 슈즈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놓치지 않았죠. (@rubylyn_)
레이스 혹은 주름 디테일의 끝단이 예쁜 미니 드레스 혹은 미니 스커트가 있다면 더 추워지기 전에 시도해보세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니트 톱과 부츠만 있다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을 란제리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lucypa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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