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 않아 더 멋스런 부츠와 스커트 만남.
미니 스커트에 롱 부츠, 그 흔한 조합 말고 조금 색다른 부츠와 스커트의 매칭을 찾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각자의 취향과 체형에 따라, 트렌드에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지금 바로 따라 입고 싶은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한여름에 입던 시스루 혹은 레이스 스커트가 있다면 다시 꺼내 보길. 잔잔한 레이스 풀 스커트에 브라운 웨스턴 부츠로 로맨틱한 카우걸 룩을 선보였어요. 대신 상의는 가장 기본적인 그레이 니트를 매치해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주었죠. (@camille_pidoux)
같은 레이스 스커트라도 부츠에 따라 그 분위기는 사뭇 달라집니다. 화이트 레이스 스커트에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빈티지 감성의 스웻셔츠를 매칭했어요. 리본과 하트 형태의 네크리스 레이어링이 감각적인 룩은 뻔한 블랙 대신 베이지 컬러의 라이딩 부츠로 한층 더 사랑스러운 빈티지 룩이 완성되었죠. (@florettenacer)
오버사이즈 핏의 회색 니트 톱엔 그 어떤 스타일의 스커트를 입어도 스타일리시함이 성립됩니다. 그리고 여기엔 언제나 적절한 포인트 아이템이 필요하죠. 블랙 레이스 장식이 우아함을 더해준 롱 실크 스커트에 타이트한 레오퍼드 패터의 부츠를 신어 엣지를 더해주었어요. (@rebeccaferrazwyatt)
데님과 블랙 컬러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 블랙 재킷에 롱 데님 스커트를 입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부츠로 시크함을 드러냈어요. 버클 장식의 블랙 레더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nataliia_walker)
때론 어색하게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하기 보단 전통을 따르는 게 가장 세련된 법이에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풀 스커트엔 잘 빠진 블랙 부츠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죠. 가는 벨트로 룩의 중심을 잡아줬어요. (@sofiaruutu)
가을의 중심에 선 듯, 브라운 컬러 팔레트로 완성한 룩의 포인트는 바로 뻔한 예쁨은 빼고 그런지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더하는 거예요. 오버 핏의 스웨이드 재킷에 레트로 풍의 미니 스커트 그리고 브라운 부츠로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matildadjerf)
앞 코가 뾰족한 부츠를 신는다면 좀 더 시크한 감성의 룩이 완성됩니다. 미디 길이의 블랙 실크 스커트에 짙은 브라운 부츠를 신고 브라운 백을 들어주었죠. 상의는 그레이 톤의 심플한 니트가 정답이에요. (@ingridedvi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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