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MANTRA 뮤비 속 강렬한 화이트 & 레드 룩

진정아

드디어 공개 된 제니의 독립 후 첫 솔로곡

제니가 YG 독립 후 첫 솔로곡 ‘MANTRA’ 뮤비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공개된 티저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킨만큼 전체 뮤비는 제니답게 강렬했습니다. LA를 배경으로 화려한 차들과 함께 등장하는 제니. 무엇보다 화이트 & 레드 컬러의 대비가 돋보이는 룩들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MANTRA의 첫번째 룩. 커다란 러플 장식과 벌룬 실루엣이 인상적인 화이트 크롭 톱과 스커트에 빨간 장미 하나로 포인트를 준 룩입니다.

여기에 제니는 레이스 스타킹, 스포티한 부츠를 착용해 그녀만의 뻔하지 않은 걸리시룩을 연출했죠.

다음 룩에서 소녀 제니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핫걸 제니가 등장합니다. 파격적인 금발에 사람의 눈이 프린트된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레드 프린트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장 폴 고티에의 그래픽 드레스입니다.

속이 비치는 얇은 소재의 드레스에 제니는 블랙 브라를 더해 섹시하게 연출했고, 자라의 빨간 뮬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룩 뿐만 아니라 세트마저 레드가 돋보였습니다. 레드와 화이트, 실버 컬러로 완성한 주유소 세트에서 제니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브라운 가죽 소재 보디슈트로 전체적인 비주얼에 조화를 이끌었죠.

곡의 후반부 제니는 신인 디자이너 라가 말락(Raga Malak)의 톱과 스윔 쇼츠를 입고 등장합니다. 라가 말락은 2019년 베이루트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독특하게 중동의 무드를 더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죠. 제니는 타이트한 핏의 톱과 팬츠에 빨간 롱부츠를 더했습니다.

뮤비 마지막 부분을 자세히 보면 제니는 앞서 본 라가 말락의 룩에 신발만 아다다스 운동화로 바꿔신어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한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제니가 보여줄 MANTRA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사진
Youtube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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