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옷차림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줄 한 끗.
너무 뻔하지만 이것만큼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도 없습니다. 환절기때면 늘 입게 되는 청바지에 재킷 혹은 블레이저 룩이죠. 마치 교복처럼 입게 되는 이 조합,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방법을 알고 싶나요? 아래 패션 고수들이 선보인 옷차림을 참고하세요. 특별하지 않아도 작은 차이가 큰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허리 라인이 강조된 여성스러운 핏의 블랙 테일러드 재킷에 연한 일자 청바지를 입어보세요. 포멀한 팬츠를 입었을 때 보다 휠씬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슈즈와 백 모두 블랙의 클래식한 아이템을 매치한다면 카리스마 넘치는 비즈니스 룩이 되죠. (@diananonskaya)
아눅 이브는 브라운 톤의 체크 블레이저로 코지한 가을 분위기를 냈습니다. 포근한 니트와 함께 스키니 진을 입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하게 연출했어요. 상황에 따라 포인티드 힐을 신어주면 시크한 옷차림이 됩니다. (@anoukyve)
독특한 디자인의 재킷을 마치 블라우스처럼 입으면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어요. 블랙 버튼이 돋보이는 빈티지 풍의 화이트 재킷에 물 빠진 일자 청바지를 매치했죠. 클래식한 토트 백과 발레 슈즈로 적당히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해주었습니다. (@vilmabergenheim)
섬세한 테일러링 핏이 돋보이는 포멀한 블레이저에 일명 나팔바지, 플레어 진으로 개성 넘치는 데님 룩을 완성했어요. 데님 소재의 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 포인티트 힐로 트렌디함을 강조했죠. 풀 세팅으로 정장을 하기 부담스러울 때, 참고하기 좋은 룩입니다. (@fleurraffan)
올가을엔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 그리고 웨스턴 스타일을 잊지 마세요. 스웨이드 재킷에 살짝 여유로운 실루엣의 일자 청바지를 입고 카우걸 영감이 느껴지는 레더 벨트와 브라운 부츠를 신었어요. 매니시한 룩에 앙증맞은 토트백과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밸런스를 맞춰 꾸안꾸 룩을 완성했습니다. (@matildadjerf)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매니시한 브라운 재킷의 조화는 가을이면 꼭 입어야 할 타임리스 클래식입니다. 하이 웨이스트 맘 진에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날씬하고 커 보이는 효과를 주었죠. 화이트 셔츠와 매칭이 되는 화이트 펌프스와 토트 백을 들어 정갈한 분위기의 룩을 선보였네요. (@dalhi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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