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드레스를 입고 아이들과 함께한 안젤리나 졸리

진정아

이 시대의 슈퍼맘 졸리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마리아> 시사회차 참석한 뉴욕 영화제에서 입은 새하얀 드레스가 화제입니다.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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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리아>에서 전설적인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 그녀가 뉴욕 영화제 포토콜에서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영화 홍보에 나섰는데요.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톱과 하늘하늘한 스커트가 인상적인 드레스가 1950년대 빈티지 드레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입니다.

@mon_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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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가 입은 드레스는 파리 쿠튀리에 마담 그레의 작품으로 졸리가 빈티지 숍 ‘몬 빈티지(Mon Vintage)’의 파리 쇼룸을 직접 방문해 고른 드레스라고 합니다. 드레스는 1950년대 작품으로, 마리아 칼라스의 전성기와 동일한 시기여서 졸리의 통찰력과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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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졸리는 아이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참석했는데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끊임없는 공방과 소송이 이어지고 와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죠. 슈퍼맘 졸리와 함께한 아이들도 엄마만큼이나 프로처럼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왼쪽부터 팩스는 디올의 회색 슈트를, 자하라와 매독스는 각각 생 로랑의 드레스와 블랙 슈트로 멋을 내 엄마 못지 않은 패션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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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졸리가 공식 석상이나 포토콜에 아이들과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8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18년 영화 <말레피센트> 시사회 등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을 보여줬죠. 일도, 스타일도, 아이들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슈퍼맘 졸리의 행복한 모습을 오래 만나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사진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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