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듯 다른 느낌!
가을/겨울에 가장 빛을 발하는 애니멀 프린트! 하지만 레오퍼드 프린트가 이제는 조금 지겹고 진부하다고 느껴지나요?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을 주는 카우 프린트가 명쾌한 대안이 됩니다. 게다가 웨스턴, 카우 걸 무드가 유행인 지금 시기까지 적절하죠.
존재감 넘치는 프린트를 입을 때 실패하지 않는 보증 수표는 다른 아이템을 모두 심플하게 입는 거죠.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가 믹스된 카우 프린트 재킷에 화이트 민소매 톱과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 처럼요! 재킷의 각지고 뻣뻣한 소재가 주는 무게감도 훨씬 가볍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올 초 디올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처럼 샹들리에 스타일의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매치하면 믹스 앤 매치룩을 완성할 수 있죠. 드레스가 부담스럽다면 올 여름 한창 유행했던 프릴 스커트나 벌룬 스커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겨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사진도 들춰봅니다. 올리브 컬러의 코트 룩에 카우 프린트 부츠를 포인트를 준 그녀! 겨울 내내 신는 단색 롱부츠가 지겨울 때, 옷으로 쉽게 기분 전환 하기 어려운 겨울, 신선함을 주는 아이템이 됩니다.
옷이나 슈즈에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백을 활용해보시길! 카우 프린트 백은 사진 속 인플루언서 폴린처럼 캐주얼한 룩은 물론이고, 드레시한 룩에도 꽤나 잘 어울려 날씨 좋은 가을 데이트 룩이나 연말까지도 활용 범위가 넓죠. Y2K 스타일이나 빈티지한 느낌의 숄더 백을 고르는 것이 멋스럽습니다.
- 사진
- Getty Image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