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뒤집어 놓을 오피스 룩을 선보인 셀럽들

황기애

어떤 옷 입고 출근 할래?

제 각각 다른 일로 포멀한 옷차림을 한 셀럽들이 있어요. 도시도, 그 이유도 다양했죠.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그대로 입고 출근을 해도 좋을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는 거에요. 과연 그대로 입고 출근을 해도 좋을지, 보고 판단하시죠.

칼리 클로스

가장 파워풀한 오피스 우먼, 메소드 패션을 선보인 칼리 클로스입니다. 평소에도 매니시하고 깔끔한 룩을 즐겨 입던 그녀지만 이토록 한껏 드레스 업을 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죠. 바로 포브스 파워 우먼 서밋 행사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레이 수트와 니트 톱에 블랙 토트 백과 로퍼를 매치한 센스 만점 연설가에게 모두 빠져들었을 것 같네요.

나오미 왓츠

포브스 파워 우먼 서밋에 참석한 나오미 왓츠는 카리스마가 작렬했던 칼리 클로스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부드러운 오피스 파워를 드러냈습니다. 블랙 톱에 회색 풀 스커트, 클래식한 토트 백과 여성스러운 메리 제인 펌프스로 옷 잘 입는 직장 상사 분위기를 냈어요.

릴리 콜린스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4의 프로모션을 위해 파리에 등장한 릴리 콜린스는 극중 에밀리가 입기엔 다소 점잖은 블랙 셋업 패션으로 오피스 룩에 동참했습니다. 골드 버튼이 돋보이는 하이 네크리스 재킷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블랙 슈즈와 백을 든 시크한 파리지엔 오피스 레이디로 변신했어요.

데미 무어

패션 회사의 CEO같은 포스를 풍긴 데미 무어. 그녀는 셔츠 칼라를 이어 붙인 듯한 아방가르드한 블랙 스커트에 마치 서스펜더를 한 듯한 프롱 트뢰유 기법의 블루 셔츠를 입어 아티스틱한 면모를 선보였어요. 클래식한 토트 백은 기본, 블랙 하이힐은 비즈니스 우먼의 자존심이죠.

바바라 팔빈

마이클 코어스 쇼에 참석한 모델 바바라 팔빈. 뉴욕의 오피스 룩을 대변하는 디자이너는 고혹적인 오피스 스타일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다소 과감한 슬릿이 들어간 회색 펜슬 스커트에 지퍼를 한껏 내린 타이트한 톱으로 섹시함을 드러낸 톱 모델은 역시나 미니멀한 블랙 백과 펌프스로 클래식함을 더했어요.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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