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이대를 커버하는 올가을 트렌치코트

정혜미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아우터!

거리에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면 가을이 한 발짝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을 아우터 중에서도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치면 한층 성숙되고 근사하기 이를 데 없죠. 클래식 룩의 대표 주자인 만큼 최대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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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운을 만끽하기에 트렌치코트만 한 아이템도 없습니다. 타미힐피거의 2025 S/S 컬렉션 장에 등장한 브룩 쉴즈는 멋스러운 아웃핏으로 눈길을 끌었죠. 화이트 셔츠, 블랙 롱 부츠 그리고 맥시한 트렌치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우아하고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Coperni 2024 F/W Collection

짧은 길이의 트렌치코트는 여러모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죠. 코페르니의 2024 F/W 컬렉션에서 발견한 룩처럼 모던한 블랙 컬러 팬츠와 함께 매치해 도회적인 룩을 연출할 수도 있고, 원피스 등의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함께 조합해 사랑스러운 가을 룩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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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조금 더 즐기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트렌치코트도 입고 싶다면? 지금 여러모로 유용한 안젤리나 졸리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반팔 소매의 트렌치 코트에 화이트 슬랙스, 플랫폼 샌들로 그녀 특유의 미니멀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보잉 선글라스까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절로 느껴지네요.

@maryljean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책임져줄 가을의 대표적인 아우터, 트렌치코트. 톱, 반바지, 플립플롭으로 완성한 여름 룩에 미니멀한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제시했죠. 거기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분위기있는 파리지엔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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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cm의 작은 키, 통통한 몸매 그리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니콜라 코클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닿을 듯한 맥시한 드레스와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죠. 당당하고 쿨한 그녀의 애티튜드가 룩과 함께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사진
Getty Images, James Cochrane,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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