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이 9월 4일부터 송은에서 <피노 컬렉션: 컬렉션의 초상> 전시를 개최한다. 이를 기념하며 생 로랑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큐레이팅 하에 서울 플래그십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생 로랑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피노 컬렉션: 컬렉션의 초상>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전시 참여 작가 중 1명인 염지혜 작가의 영상 작품 ‘검은 태양’(2019)과 ‘물구나무종 선언’(2021)을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플래그십에 선보이는 두 개의 영상 작품은 피노 컬렉션의 수석 큐레이터, 캐롤라인 부르주아(Caroline Bourgeois)가 선정했다. 작가는 과거와 현재, 경험과 기억, 이미지와 꿈, 전설과 서사 등이 서로 혼합되어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서 발생한 새로운 연결고리의 탐색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대안적 관점과 새로운 말하기 방법을 제안하는 작업을 해왔다.
작품과 더불어 전시 기간 동안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에서는 전시 기간에만 특별히 소개되는 생 로랑 바빌론 셀렉션 및 생 로랑 에디션의 다양한 도서와 생 로랑 리브 드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오픈을 기념해 로제, 차은우, 김도연 등이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 로랑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피노 컬렉션 : 컬렉션의 초상> 전시를 즐겨보길.
전시 기간: 2024년 8월 31일 –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