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무조건 피하는 게 답은 아니다

장정진

독감 예방하는 비타민 D 흡수법

과도한 자외선은 좋지 않지만 무조건 피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햇빛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야 하거든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 D 입니다. 태양 광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 흡수를 돕기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의외로 결핍인 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여름이 끝나면 햇빛은 점점 더 줄어드니 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죠. 

비타민 D 효능과 역할

비타민 D는 뼈와 근육에 영향을 주는 칼슘과 인산염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종종 미네랄로 생각하기 쉽지만 태양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의 일종이죠. 비타민 D는 수용체 세포를 통해 피부를 통해 흡수된 후 우리 몸에 저장되는데 필요할 때까지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그 후 간과 신장이 필요로 할때 활성 형태로 비타민 D를 전환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타민 D가 결핍되면 어린이들의 경우엔 구루병이, 성인의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 내가 비타민 D 결핍인지 아닌지 알기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비타민D 수치를 검사할 뿐 아니라 보충제 섭취와 관련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니까요. 그러나 이상하게 피곤하거나 손톱이 약해져 부러지고 탈모 등의 증상이 있다면 혹시 비타민 D 결핍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타민 D 섭취하려면

비타민 D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쌓아야 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5~20분 동안 햇빛을 쬐고나서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겁니다. 단, 햇빛 노출이 잦은 여름철에는 무조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고요.

그렇다면 비타민 D는 꼭 자외선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연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 등 기름진 생선은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으로 이 외에도 달걀 노른자, 돼지, 소 등의 붉은살 고기 등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평소 많이 먹어두면 좋겠죠.

사진
pexels, instagram @kendalljenner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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