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색과 보부상 트렌드를 입은 백

신지연

가을이 온다

차분히 내려앉은 초가을의 색을 입은 2024 F/W 뉴 백.

섬세한 천연 주름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죽 본연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미디엄 리베르타 백은 보테가 베네타 제품. 5백만원대.

직사각 형태와 세련된 스트랩 장식이 모던한 매력을 배가하는 미디엄 가죽 핸드백은 프라다 제품. 3백70만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잠금장치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스무드 가죽 5 Á 7 백은 생 로랑 제품. 3백19만원.

은은한 광택의 파란색 송아지 가죽 소재가 우아함을 배가하는 심플리 미니 백은 펜디 제품. 2백60만원. 

버클 디테일과 브랜드의 아이코닉 엠보싱 로고가 장식된 아방뛰르 나파 가죽 백은 미우미우 제품. 5백20만원. 

독특한 포켓 디테일과 빈티지 실버 장식이 돋보이는 벨 에어 미디엄 캐리 올 백 소야 백은 발렌시아가 제품. 6백99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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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야무지게 챙기려는 이들을 위한 보부상 트렌드가 근사한 모습으로 귀환했다. 런웨이와 리얼웨이를 모두 점령한 빅 백 트렌드, 이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새 시즌, 새로운 빅 백 미리 보기.

1. 구조적인 형태가 특징인 XL 퍼즐 백은 발렌티노 제품. 가격 미정.
2.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삭드쥬르 48H 더플 백은 생 로랑 제품. 4백22만원.
3. 가방 전면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GG 옵티컬 효과가 프린팅 된 B 라지 숄더백은 구찌 제품. 5백90만원.
4. 깔끔한 라인의 벨트가 장식된 버클 백은 프라다 제품. 9백25만원.
5. 누벅 소 가죽 소재가 사용된 부아유 누벅 백은 지방시 제품. 5백만원대.
6. 중앙에 장식된 트위스트 락 클로저가 특징인 브이로고 락커 레더 미디엄 쇼퍼백은 발렌티노 제품. 3백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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