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스타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비욘세의 가을 룩

노경언, 엄지은

비욘세도 빠진 두가지 패션 트렌드: 보헤미안과 스카프

음악씬에서 카우걸 트렌드를 불러일으킨 장본인 비욘세. 웨스턴 스타일에 진심이던 그녀는 카우걸 컨셉으로 앨범까지 냈었죠. 최근 외출한 모습에서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패션에 일가견 있는 그녀는 어떻게 유행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을까요?

@backgrid

오랜만에 남편 제이지와 함께 뉴욕에 모습을 비춘 비욘세의 패션이 심상치 않습니다. 온몸에 휘감은 핑크 속에 두 가지 패션 트렌드가 눈에 띄는데요. 바로 프린지 장식이 달린 롱 코트와 머리에 두른 스카프죠. 올가을 주목받고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과 아직까지도 건재한 스카프 트렌드를 동시에 선보였는데요. 차분한 핑크 톤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통일감 있는 원 톤 스타일로 다양한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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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엔 브루클린 시내의 한 식당에서 모습을 비춘 비욘세. 이날 그녀의 패션 포인트는 화려한 패턴이었습니다. 그린 계열의 다채로운 패턴이 조합된 팬츠와 가방 그리고 헤어 스카프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는 화려한 패턴 룩으로 뉴욕의 밤거리를 빛냈는데요. 블랙 재킷과 포인티드 힐로 화려한 옷차림에 세련미를 더해 전체적으로 더욱 격식 있고 우아한 느낌을 완성했죠. 이날도 어김없이 스카프로 헤어스타일을 장식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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