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붐온’은 계속된다
최근 재결합을 알리며 국내외 록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 밴드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설적인 브리티시 록 밴드 ‘오아시스’죠. 15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콘서트를 예고한 오아시스. 정부에서 규제를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천문학적인 액수로 치솟는 티켓 가격은 논란과는 별개로 이들의 여전한 인기를 반증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음악과 옛 사진들을 돌아보며 찾은 빈티지 패션 공식. 힘을 줄 수록 덜 쿨하다는 것! 막 자른 듯한 헤어에 후줄근한 티셔츠와 해진 데님 팬츠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죠. 패션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무신경한 모습(무대 위에 윈드 브레이커 재킷을 입고 오를 정도니까요.)이 이들의 자연스러운 바이브를 연출합니다.
셔츠는 몸에 꼭 맞는 사이즈로 선택할 것!
길거리에 자주 보이는 스타일이죠. 스웨트 셔츠에 자연스러운 핏의 데님을 매치한 모습입니다. 지금 다시 봐도 완벽한 오아시스의 데일리 룩. 내추럴한 바이브는 트렌드와 상관 없이 항상 쿨하니까요!
- 사진
- @oasis,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