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코리아>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의 첫 화보를 공개합니다.
<더블유>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에게 전화했던 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왜 나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다른 금메달리스트도 있는데, 왜 나일까? 일론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지금도 궁금해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은데 말이죠.” 그럼에도 그녀는 200km, 세 시간 반을 달려 더블유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대중들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어요.”
The day <W Korea> called her and also when Elon Musk mentioned her, Kim Yeji thought ‘Why me?’. Kim Yeji is still the same person since she started shooting. But she came to the studio to be remembered as the Greatest Shooter’, and also to make people recognize shooting.
“훈련이 끝나면 저녁 먹고 바로 자요. 다음 날도 훈련해야 하니까요. 저는 ‘샤라웃’이 뭔지도 몰랐어요. 트위터가 ‘X’로 바뀌었다는 것도 몰랐고요. 지금은 제 훈련과 대회 일정이 최우선이에요. 제 목표는 항상 저예요. 기록이든 사람 김예지든 계속 저 자신을 넘어설 거예요.”
“When the training is over, I just go to bed after the dinner. As I should practice the day after too. Now, my priority is training and the schedule of the competition. My goal is always myself. I will keep going beyond.”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의 첫 화보!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그녀의 얼굴, 우리가 열광했던 얼굴, 그리고 마침내 처음 보는 얼굴. <더블유 코리아>가 최초로 카메라에 모두 담았습니다.
The very first photoshoot of the national shooter Kim Yeji shows the new sides we’ve never seen before.
“사격은 집중력과 감각의 싸움이에요. 정말 몰입하면요, 조용해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그 공간에 저만 있는 듯 주변이 어두워져요. 그리고 표적지와 조준선밖에 안 보이죠.”
“Shooting is all about concentration and intuition. Absorbing in, it gets silent. And and it feels like I am alone. All I can see is target and crosshair”
김예지 선수의 더 많은 화보컷과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vol.10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eet more editorial and interview on W Korea vol.10.
- 디지털 디렉터
- 김자혜
- 디지털 에디터
- 윤다희
- 포토그래퍼
- 이용희
- 영상
- 김해찬
- 헤어
- 조미연
- 메이크업
- 유혜수
- 어시스턴트
- 최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