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도 되고, 목걸이도 되는 샤넬 시계

진정아

언제 론칭할까?

지난 7월, 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행사에서 제니가 착용한 독특한 목걸이, 기억하시나요? 시계의 체인을 길어 늘려 목걸이로 만든 것 같은데, 이어폰까지 달려있어 주목을 받은 테크 중 하나죠. 이 ‘넥스트 레벨’ 아이템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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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코코 크러쉬 행사에 잠석한 제니. 미니 드레스 위에 착용한 목걸이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목걸이 중간에 시계가 더해지고 이어폰까지 더해져 샤넬의 새로운 테크 아이템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음악적인 요소가 더해진 행사장이어서 이어폰이 더해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제니의 룩이 더욱 힙해보였죠.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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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라 해야 할지, 시계라 해야 할지 도통 헷갈렸던 이 제품. 샤넬은 이 제품을 ‘샤넬 프리미에르 사운드 워치’로 명명하고 시계로 정의했습니다. 샤넬은 아이코닉한 체인 백 스트랩을 1987년 시계 줄로 적용했고, 그 결과 탄생한 프리미에르 워치는 40여년간 샤넬의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목걸이, 이어폰을 결합한 형태의, 그야말로 ‘넥스트 레벨’ 테크 워치 ‘프리미에르 사운드 워치’가 탄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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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앰버서더 릴리 로즈 뎁과 함께한 프리미에르 사운드 워치 캠페인도 공개했는데요. 블랙 니트 톱과 데님 스커트, 고풍스런 헤어 & 메이크업에 최첨단 시계를 목에 건 비주얼은 클래식과 미래적인 요소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줬죠. 프리미에르 사운드 워치는 9월 2일부터 샤넬 부티크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사진
Instagram @Jennierubyjane, 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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