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부터 태연까지, ‘컨디션 난조’ 에 푹 빠진 K팝 아이돌

노경언

유튜버 승헌쓰가 만든 굿즈 티셔츠 인증 대란

승헌쓰는 이미 셀럽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크리에이터입니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독특한 밈을 많이 만들어냈음은 물론 승헌쓰의 팬임을 자청한 셀럽들이 그의 유행어를 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될 만큼 마니아층이 탄탄하죠. ‘Condition Nienzo’ 티셔츠 역시 그가 만든 굿즈 중 하나로 ‘컨디션 난조’를 재치있게 표현한 문구입니다.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 지금 피곤하니 건들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죠.

뉴진스 민지와 해린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티셔츠를 골라 취향을 더했습니다. 문구가 잘 보이도록 앵글을 잡은 것 역시 웃음 포인트 중 하나!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함께 셀피를 남긴 르세라핌 허윤진과 김채원. 사실 르세라핌과 승헌쓰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평소 승헌쓰의 영상을 즐겨봤던 멤버들이 이를 샤라웃 했고, 결국 이들은 실제로 만나 승헌쓰의 자작곡 ‘충성송’ 챌린지를 함께 하기도 했죠.

태연은 ‘컨디션 난조’ 볼캡까지 세트로 스타일링해 승헌쓰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습니다. 장난기 어린 표정까지 더해져 더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배우 심은경의 인증샷 역시 인상적입니다. 거의 승헌쓰 예찬과도 같은 글까지 더해 컨디션 난조 티셔츠를 생로랑의 제품과 견주기도 했죠.

남자 아이돌 사이에서도 #ClubNienzo 붐은 여전합니다. 더보이즈 큐, 엔플라잉 유회승도 그중 하나!

예상치 못한 품절 대란에 재입고 소식을 기다려보지만 정작 승헌쓰는 더 이상의 판매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그 때문에 ‘컨디션 난조’ 티셔츠는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꽤나 귀한 매물 중 하나로 통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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