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나이가 무색한 빅토리아 베컴의 미모

노경언

이탈리아 아말피에서도 빛나는 그녀의 패션 센스

누가 이 얼굴과 몸매를 50세로 본답니까? 최근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떠난 빅토리아 베컴. 세련된 ootd 최강자답게 여행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그녀. 오늘도 이렇게 자극받고 갑니다.

오랜만에 이탈리아 아말피를 찾은 베컴 부부. 크루즈 & 하퍼 베컴 역시 엄마 아빠를 따라나섰습니다. 숨만 쉬어도 화제가 되는 베컴가 답게 지구 반대편에서도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패셔너블한 빅토리아 베컴의 옷차림이 역시나 이슈입니다.

해 질 녘 요트 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 한평생 게을리하지 않은 운동과 식단으로 다져진 몸매가 빛을 발하는 걸까요? 특별할 것 없는 박시한 후디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했을 뿐인데 아우라가 남다릅니다. 블루 셔츠에 라피아 햇을 매치하거나 편안하면서도 가벼운 피케 셔츠를 골라 입은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센스 역시 눈에 띄고요.

가족들과 식사를 즐길 땐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가느다란 스파게티 스트랩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거나 클리비지 라인이 돋보이는 맥시드레스로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무드를 드러냈죠.

조금 더 격식을 갖춰야 하는 레스토랑에 갈 땐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드레스로 TPO를 맞췄습니다. 대신 살갗이 은은하게 비치는 실크 소재를 선택해 계절감을 드러내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잃지 않았죠.

해변가에서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인데 모든 순간들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사진
splashnews, instagram @victoria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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