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절친이자 ‘New woman’ 로살리아의 패션

박채린

드레스 룩부터 일상 룩까지 로살리아의 스타일링 팁들

리사가 ‘Rockstar’를 발매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신곡 ‘New woman’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팝 가수 로살리아와 함께 말이죠! 매력적인 스페인어 피처링으로 참여한 로살리아의 음악 정체성은 그녀의 독특한 패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레드 카펫이나 공연에서 늘 새롭고 흥미로운 룩을 선택하곤 합니다. 물론 일상에서도 같은 모토를 추구하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스페인의 사랑스러운 팝 스타, 로살리아의 패션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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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전야제에서 공동 주최자로 활약한 로살리아는 로맨틱한 드레스로 파리의 밤을 밝혔습니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2025 리조트 컬렉션의 룩을 우아하게 소화해냈죠. 로마네스크 양식의 자수가 놓인 골드 시스루 드레스에 자연스러운 컬 헤어가 고혹적인 매력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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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멧 갈라의 주제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 맞춰 로살리아는 디올의 오트 쿠튀르 블랙 페플럼 톱과 롱 칼럼 스커트를 착용했습니다. 펌프스 힐과 가죽 장갑, 망사 베일과 함께 한 송이의 검은 튤립으로 변신한 모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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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포착된 로살리아의 룩은 트렌드를 개성 있게 해석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버사이즈 농구 티셔츠를 드레스로 활용하고, 베이직한 블랙 코트로 뻔한 블록 코어는 피해가는 식이죠. 그녀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커 스타일로 보호 시크룩을 파워풀하게 풀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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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 스커트, 기본 스타일링 공식에도 로살리아는 포인트를 잊지 않습니다. 라탄 백을 가득 채운 꽃까지 룩의 일부처럼 연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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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살리아는 블랙 아이템을 활용할 때도 항상 독창적인 감각을 발휘합니다. 블루종 재킷과 구두의 클래식한 매치에 핑크색 옥스퍼드 셔츠와 머플러로 세미 포멀 무드를 완성하죠. 때로는 니삭스처럼 보이는 양말 부츠와 꽃무늬 스웨터로 조용한 반전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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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는 로살리아에게 분위기를 전환하는 마법 같은 아이템입니다. 계절과 룩을 가리지 않고 그녀와 함께하죠. 한여름에는 반팔 티셔츠에 퍼 햇을 매치해 장난꾸러기처럼 사랑스럽게 소화하거나, 드레스에 숄처럼 둘러 스타일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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