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안색을 밝혀주는 레트로한 꽃무늬

진정아

톤 업 크림 필요 없어요!

여름 햇빛 아래 화사하게 빛나고 싶은 욕심은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죠.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안색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 바로 쨍한 컬러의 레트로한 꽃무늬 패턴을 잘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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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마요르카로 휴가를 떠난 스페인 공주 레오노르. 옷 잘 입는 로열로 유명한 엄마 레티지아의 센스를 물려받아 레오노르 역시 나이대에 맞게 청순한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는데요. 이날은 파란색의 잔잔한 꽃무늬가 더해진 오프 숄더 톱을 입었네요. 화이트 팬츠와 함께 시원한 룩을 완성했어요.

@emilisindlev
@emilisindlev

좀 더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패턴일수록 룩은 더욱 화사해 보입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에밀리는 트로피컬 컬러의 미니 스커트에 베이비 티셔츠로 전체적으로 몸에 딱 달라붙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화려한 스커트 패턴과 궁합이 좋은 레드 반다나를 매치한 센스도 좋네요. 해변에서는 옛날 커튼이나 테이블 보에서 봤을 법한 레트로한 프린트의 비키니를 선택했습니다. 태닝한 피부 위에서 더 빛나는 비비드한 컬러네요! 반다나 두건처럼 이번에도 파스텔 컬러의 버킷 햇으로 액세서리의 컬러 조합까지 잘 맞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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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방돔 광장에 등장한 엠마 로버츠 역시 레트로한 패턴의 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요.비비드한 컬러의 꽃무늬가 규칙적으로 더해진 미니 드레스, 같은 패턴의 토트백과 스카프 그리고 체인 백은 모두 샤넬 제품입니다.

@anna.bernmark

은은한 코럴과 핑크색이 가미된 프린트는 ‘자체 반사판’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화사한 룩을 완성해줍니다. 프린트는 물론 코르셋 형태의 디자인까지 레트로한 드레스는 영국 기반의 브랜드 ‘하우스 오브 씨비(House of CB)’의 제품.

@__chomegyu__

모델 메구 역시 잔잔한 꽃무늬가 더해진 썸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깊게 파인 네크라인 덕분에 더욱 시원해 보이는 드레스죠. 메구는 야구 모자와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했네요. 이번 여름 썸머 드레스를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합은 바로 야구 모자죠!

사진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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