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센스 있는 러닝 쇼츠 활용팁
아디다스의 일명 ‘삼선’ 쇼츠를 비롯해 이번 여름 운동복 쇼츠는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죠. 김나영 역시 가족들과 함께 떠난 베를린 여행의 러기지에 여러 러닝 쇼츠를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러닝 쇼츠로 ‘이렇게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나’ 감탄이 나올 정도 입니다. 엄마로서 활용성과 편리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은 그녀의 모습을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김나영의 러닝 쇼츠 스타일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 매치입니다. 하늘색 나이키 쇼츠에 양말은 연보라색을 매치에 비슷한 채도의 컬러를 고른 것처럼요. 신발이나 톱 다른 아이템들은 무채색으로 눌러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여기에 이번 여행에서 자주 착용하고 있는 티파니 목걸이와 스포티한 선글라스의 액세서리를 더하는 정도죠.
귀여운 번개무늬 쇼츠를 입은 날 역시 아이보리와 연보라색으로 자연스러운 컬러 조화에 힘썼습니다. 포켓이 많은 러닝 베스트를 더한 것도 눈에 띄네요. 러닝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을 때 참고해보면 좋겠어요.
이렇게 블록 코어룩을 잘 소화하는 엄마라니요! 아디다스의 핑크색 저지 톱엔 블랙 레깅스를 더해 컬러의 강약을 조절했습니다.
이번엔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룩입니다. 튀지 않는 네이비 쇼츠에 톱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스포티한 티셔츠를 레이어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쉽지 않은 여행에 스타일링은 포기할 법도 하지만 포기는 커녕 더욱 내공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 그녀!
김나영의 러닝 쇼츠 스타일링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는 바로 믹스 앤 매치! 스포티한 쇼츠에 포멀하고 몸에 딱 맞는 핏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한 것처럼 말이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 여름에 있던 쇼츠를 이렇게 활용해봐도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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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nayougk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