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사랑에 빠진 요즘 ‘여름 스커트’

박채린

남은 여름 내내 붐을 일으킬 러플 미니 스커트

런웨이는 물론이고 셀럽들의 최애템으로 등극한 러플 스커트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요?

Susan Fang 2024 봄/여름 컬렉션
MiuMiu 2024 봄/여름 컬렉션

사랑스러운 러플 스커트는 수잔 팡, 미우미우 등 지금 가장 핫한 브랜드의 2024 봄/여름 런웨이에 모두 등장했습니다. 수잔 팡은 걸리시한 무드로, 미우미우는 프레피 룩에 활용했죠. 겹겹이 더해진 풍성한 실루엣에 짧은 길이가 특징인 러플 스커트는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많죠. 아래에서 셀럽들의 스타일링 팁을 확인해보세요.

@lalalalisa_m

수수한 모습으로 휴가를 즐긴 리사의 룩을 볼까요? 얇은 두께감에 오묘한 자줏빛이 도는 러플 미니 스커트를 선택했네요. 오묘한 컬러 덕에 유니크한 무드를 잃지 않습니다. 상의로는 2025년 방영 예정인 리사의 배우 데뷔작 <The White Lotus> 시즌 3의 굿즈, 화이트 크롭 톱을 매치한 모습이네요.

@gyeongree
@gyeongree

러플 디테일이 더해지면 블랙도 러블리 해질 수 있죠. 경리가 선택한 글로니(Glowny)의 블랙 러플 미니 스커트는 입체적인 꽃 장식과 펀칭 디테일이 더해져 사랑스러움이 배가됩니다. 상큼한 레몬 컬러의 핸드백 덕분에 답답하지 않은 여름 올 블랙 스타일링이 완성됐습니다.

@madisonbeer
@madisonbeer

실력, 외모, 몸매까지 모두 갖춘 싱어송라이터 매디슨 비어는 무대에서 늘 핏한 상의와 미니 스커트 조합을 고집하는데요. 러플 스커트 역시 허리 라인이 쏙 들어간 재킷 톱과 매치해 깔끔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메리 제인 슈즈로 걸리시한 톤앤무드까지 완벽하게 갖추었죠? 곧 다가올 가을에 참고해 보면 좋을 룩이네요.

@jennierubyjane

제니의 도쿄 여행 룩에도 러플 미니 스커트가 등장했습니다. 제니가 선택한 글로니(Glowny)의 러플 스커트는 탄탄한 면 소재에 갓 재단한 듯 러프한 밑단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죠. 스포티한 히스테릭 글래머의 점퍼와 레깅스를 함께 믹스매치하니 자유분방한 조합이 멋스러워 보이죠. 양갈래로 땋아 내린 헤어까지, 제니만의 발랄한 여행 룩을 완성했습니다.

@yihyun_1208
@sarangdungy

러플 미니 스커트를 활용해 힙한 블록 코어 룩을 선보인 조이현과 김남주. 김남주는 블랙 크롭 톱 위에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야구 유니폼을 아우터처럼 매치했죠. 여기에 긱시크 무드의 안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조이현은 나이키와 보디의 콜라보 메쉬 저지 톱과 함께 담백하게 스타일링했네요. 캐주얼한 톱과 사랑스러운 스커트, 상반된 느낌의 상하의를 함께 매치하니 되려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듭니다. 긱시크부터 블록 코어까지 어떤 스타일이든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러플 미니 스커트로 다채로운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Courtesy of MiuMiu, Susan Fang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