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찾은 신디 크로포드 & 카이아 거버, 니콜 키드먼 & 선데이 로즈 모녀
헐리웃 셀럽들이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서 속속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여서 더 빛나는 모녀들이 있습니다. 바로 전설적인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딸 카이아 거버, 톱배우 니콜 키드먼과 딸 선데이 로즈죠. 두 모녀 모두 오메가의 초대로 파리 올림픽을 즐겼는데요. 패셔너블한 듀오룩을 보여준 이들의 올림픽 모먼트!
먼저 신디 크로포드와 카이어 거버입니다. 두 모녀는 오메가의 앰버서더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번 올림픽에는 센스 넘치는 듀오 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습니다. 블랙 미니 드레스에 오메가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로 포인트를 준 센스! 카이아 거버는 얇은 스트랩의 미니 드레스에 구찌의 백과 슈즈를 착용했고 신디 크로포드는 좀 더 우아한 느낌의 슬립 드레스에 레드 클러치 백을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닮아가는 모녀의 모습이 다정하기만 하네요.
이벤트 뿐만 아니라 모녀는 파리 곳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두 톱모델이 포즈를 취하니 여행 기념 사진을 넘어서 매거진 커버를 방불케 하네요.
한편 지난 6월 발렌시아가 쇼에 이어 니콜 키드먼은 이번에도 딸 선데이 로즈와 동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예쁘게 자란 선데이 로즈를 패션계에 눈 도장 찍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신디 크로포드 모녀가 아이템을 맞췄다면 니콜 키드먼 모녀는 미니멀한 무드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엄마는 루이비통의 화이트 크롭 톱과 풀 스커트를, 딸은 1990년대 무드의 베스트와 로 라이즈 팬츠를 선택했죠.
오메가 행사 외에 니콜 키드먼은 올림픽 경기장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는데요. 남편 키스 어번, 딸과 함께 여자 체조 결승전을 찾은 날엔 러플 블라우스에 데님팬츠 그리고 빨간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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