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만삭 패션을 선보인 헤일리 비버

황기애

베이비 비버의 탄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저스틴과 헤일리 비버 부부. 이제는 제법 부부라는 타이틀도, 그리고 곧 달게 될 부모라는 타이틀도 어울리는 헐리우드의 핫 커플입니다. 헤일리는 지난 밤 만삭의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어요. 곧 출산이 다가옴을 알리는 듯 한껏 커진 베이비 범프가 비버 2세의 건재함을 알렸죠. (@haileybieber)

예비 아빠, 저스틴 비버는 며칠 전 지인들과 가든에서 벌인 파티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주인공은 단연 예비 엄마, 헤일리 비버였어요. 커다란 러플이 달린 레몬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볼록 나온 D라인을 강조한 헤일리.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사랑스럽게 감싸고 있는 저스틴의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죠.

자크뮈스의 러플 맥시 드레스로 우아하고 숭고한 마더 룩을 선보인 헤일리 비버. 여기에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스카프로 머리를 감싼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선보였어요.

볼드하고 글래머러스한 액세서리를 즐기는 패셔니스타답게 만삭 패션에서도 독특한 프레임의 자크뮈스와 린다 패로우의 협업 컬렉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커다란 골드 뱅글을 착용해 주었어요.

단연 돋보이는 건 바로 이니셜 B 다이아몬드 세팅 목걸이입니다. 마치 제2의 결혼반지처럼 어딜가나 빼놓지 않고 착용하는 애착템이죠.

부부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SNS에 올리며 첫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어요. 파란 모자를 쓴 사랑스러운 베이비 헤일리와 우유병을 물고 있는 베이비 저스틴. 누구를 얼마나 어떻게 닮은 아이가 태어날지, 수많은 이들의 기대와 궁금증 속에 곧 비버 2세를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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