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도 실루엣으로 총천연색으로 즐기는 통통걸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바야흐로 8월입니다. 어떤 곳을 어떻게 즐길 것인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무엇을 어떻게 입을 것이냐인데요. 노출이 많은 계절이다 보니 가려야 할 콤플렉스도 많아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빅사이즈 패피들은 여름 휴가지에서 어떻게 입을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사진들이 짐을 꾸리는 데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군살을 감추겠다고 해변가에서도 몸을 꽁꽁 싸맬 생각을 하고 있진 않았나요? 올해도 온 몸을 가리는 래쉬가드를 입겠다고요? 빅사이즈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오히려 프릴이나 패턴이 담긴 화려한 스윔웨어로 자신있게 관능미를 드러냅니다. 비키니 팬티를 골반 위로 끌어올려 곡선 라인을 드라마틱하게 드러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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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화려함을 더할 수 있는 스타일링 역시 휴가지에서의 특권 아닐까요? 옷도 옷이지만 귀엽고 큼직한 액세서리에 진심을 쏟는 것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꿀팁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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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에 걸친 비키니 라인이 보이는 로우라이즈 팬츠 스타일링을 날씬한 이들의 전유물처럼 여겼다면, 휴가지에서 조금 더 용기를 내보세요. 바지 라인을 배꼽 아래로 걸치면 오히려 아랫배 라인이 자연스러워진답니다. 아베리 카미유(Averi Camille)의 비키니 레이어드 스타일링도 독특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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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저녁 시간을 보낼 룩도 준비해야겠죠. 이 분야에선 런던 베이스의 패션 인플루언서 파올라 라코와 프란체스카 퍼크스가 단연 1등입니다. 미니멀한 실크 드레스부터 레이스 드레스, 반짝이는 주얼 장식 드레스까지, 흔히들 뚱뚱해 보이니 걸러야 한다고 말하는 옷들을 감각적이고 자신감 있게 잘 풀어내요. 그 중 화이트 드레스에 빨간 플랫슈즈와 미니백 그리고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프란체스카의 패션은 일상에서도 당장 따라입고 싶은 룩입니다. 파올라가 착용한 코르셋 모티프의 블랙 미니 드레스는 오히려 통통한 몸매이기에 가능한 섹시함을 배로 보여주죠. 그러니까, 휴가 가기 전 옷들을 챙길 때 생각해야 할 것 첫 번째는 이겁니다. 노출을 두려워하지 말 것! 당신의 몸매는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예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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