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들이 더운 여름에도 부츠를 신는 이유

정혜미

부츠로 완성하는 트렌디한 여름 룩

흔히 여름이면 샌들이나 플립플랍 등의 가벼운 슈즈를 신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여름에도 부츠를 신고 외출하는 사람들이 있죠. 더위에도 포기할 수 없는 부츠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요? 첫째, 어떤 룩이라도 부츠 하나만 매치하면 단숨에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점. 또 적나라한 다리 실루엣을 가려 길고 날씬해 보이기도 하고요. 사계절 내내 신기 좋은 부츠, 올여름엔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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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들이 열광하는 모델 아멜리아 그레이의 패션은 페스티벌 룩으로도 손색이 없죠. 체크 패턴의 미니 드레스에 투박한 블랙 부츠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락시크 룩의 정석을 선보였습니다. 부츠 덕분에 심플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했네요.

레이스 디테일의 톱과 쇼츠에 섹시한 웨스턴 부츠를 신어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룩이지만 부츠가 세련되고 쿨한 무드를 구현하는 데 일조했네요. 란제리 룩을 도시적인 느낌으로 풀어낸 똑똑한 아이템!

여름에 부츠를 신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죠. 크롭 톱과 쇼츠나 미니 스커트 등과 함께 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본 블랙 부츠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올여름은 물론 사계절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정한 블라우스와 스커트 룩에 뻔한 샌들이나 힐이 아니라 보헤미안 무드의 웨스턴 부츠를 선택해보세요. 의외의 아이템인 부츠로 상식을 깬 룩은 올여름을 더 핫하게 만들어줍니다. 부츠를 활용해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세요.

Bally 2024 S/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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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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