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스타일리시한 테니스 선수, 야닉 시너

노경언

구찌 앰배서더로도 활동 중인 그의 진짜 매력은?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이자 구찌 앰버서더인 야닉 시너의 패션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니스 복장에 무심하게 걸친 구찌 더플백으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매경기마다 센스 넘치는 컬러 매칭을 자랑하는 감각까지 가졌죠. 코트 밖에서도 열 일 하는 그의 데일리룩 역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단식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야닉 시너는 188cm의 큰 키 덕분에 코트 위에서도 유독 주목받는 신체조건을 타고났습니다. 게다가 조화로운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경기복은 매번 이슈가 되기도 하죠.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스포츠 아이콘을 패션 신에서 가만히 놔둘 리가 없죠. 일찌감치 구찌의 앰배서더로 낙점된 야닉 시너는 그를 위해 커스터마이징 한 더플백을 메고 경기장을 들어서는가 하면 컬렉션이나 프라이빗 디너파티 등 크고 작은 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구찌 캠페인 촬영 현장 역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여유로운 애티튜드를 보니 본업 외에도 뭐든 잘하는 올라운더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아쉽게도 그는 편도염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 불참합니다. 단식과 복식 두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죠. “병원 진단 결과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올림픽에 나가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라며 SNS에 소식을 전한 야닉 시너. 아쉽지만 쾌차 후 곧 다른 경기에서 보자고요!

사진
gettyimageskorea, splashnew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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