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하나로 끝낸 엄마 카일리 제너의 휴가 룩

진정아

두 아이와의 여행에 카일리 제너는 무엇을 챙겼을까?

카일리 제너가 두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딸 스토미, 아들 울프 아직 어린 아이 둘과 함께 하는 여행이란 카일리 제너에게도 쉽지 않았을 텐데요. 하지만 카일리 제너의 스타일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카일리의 스타일을 지켜준 조건은 바로 블랙과 빅 백. 섹시 맘 카일리 제너의 휴가룩을 만나볼까요?

이탈리아의 햇살을 가득 받으며 호텔에서 남긴 셀카부터 살펴 볼까요? 등이 훅 파인 옷은 드레스가 아니라 보디슈트입니다. 카일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카이(Khy)에서 곧 출시 할 캣 슈트죠. 홀터 넥 디자인으로 뒷태까지 신경쓴 보디 슈트인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민망함에 시도 조차 못 할 옷인데 카일리 제너는 데일리 룩으로 완벽하게 소화했군요.

물의 도시 베니스의 낭만은 뭐니뭐니 해도 보트! 카일리는 보트 위에서도 블랙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몸에 타이트하게 피트 되는 슬리브리스 톱과 미니스커트로 미니멀한 룩을 연출하고,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카일리만의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죠.

카일리도 여느 엄마들처럼 보부상 백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대신 올드 머니 무드의 디자인을 선택했는데요. 카일리가 여행 내내 들고 다닌 볼드한 골드 버클이 돋보이는 쇼퍼백은 자크 뮈스 제품, 고야드의 커다란 더플 백도 같이 챙겼군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순간도 놓치지 않은 카일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거나 이것 저것 신경 쓸 것이 많은 여행이라면 카일리의 룰을 잊지 마세요! 심플한 블랙과 활용도 좋고 스타일리시한 빅 백!

사진
Instagram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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