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을 영화로 만난다고?

김나래

9년간의 대기록, 세븐틴의 저력을 확인해 볼 기회

‘캐럿’들의 귀가 쫑긋할 소식입니다. 올 초 13인의 완전체로 서울부터 마카오까지 9개 도시에서 성공적 투어를 마무리하고, 서울과 일본에서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 세븐틴의 생생한 공연 실황을 스크린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가 생겼어요, 세븐틴이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보인 앙코르 공연 실황을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로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의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디데이는 8월 14일입니다.

‘팔로우 어게인’은 앙코르 공연이지만, 세븐틴이 기존 ‘팔로우’ 투어 때와는 또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로 세트리스트를 대폭 수정해 유닛별 무대를 추가하고, 일본에서만 선보였던 ‘이마세카’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등 캐럿들의 만족도를 1순위로 고려한 덕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는데요, 특히 활동 당시 재활 치료로 무대에 서지 못한 에스쿱스와 정한이 함께한 ‘음악의 신’의 완전체 무대도 이날 처음 선보여 캐럿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13명의 멤버 전원이 리프트를 타고 공중에서 드라마틱하게 등장해 세븐틴 콘서트의 전매특허인 ‘무한 아나스’로 감동적인 마무리를 하기까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순간을 초대형 스크린에서 더욱 생생하게 느껴볼 절호의 찬스 같아요.

사진
아워스, PLEDIS Entertainment, 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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