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200% 즐기는 핫걸, 벨라의 써머룩 모음

박채린

블록 코어, 한 여름의 가죽, 카프리 팬츠까지! 최근 며칠 사이 작정한 듯 핫한 벨라의 써머룩 스타일링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여름, 요 며칠 벨라 하디드의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이번 여름을 200%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자꾸만 찾아보고 싶고, 따라 입고 싶게 만드는 핫 걸! 트렌드란 트렌드는 모두 장악한 벨라 하디드가 선보이는 써머룩은 늘 화제죠. 뜨거운 여름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벨라의 써머룩을 함께 살펴볼까요?

선명한 복근을 뽐내며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벨라. 크롭 기장의 다니엘 기지오(Danielle Guizio) 블라우스에 카프리 팬츠를 매치해 1990년대 스타일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올 여름 카프리 팬츠에 도전하고 싶다면 벨라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브이넥 티셔츠에 로우 라이즈 데님, 빈티지 러버다운 써머룩이죠? 귀여운 리본이 포인트로 더해진 샌디 리앙(Sandy Liang)의 뮬은 요즘 벨라의 최애 슈즈입니다. 뻔한 스니커즈 대신 선택한 뮬이 그녀의 룩을 사랑스럽게 연출해주네요.

후덥지근한 뉴욕의 여름에 맞서 올 블랙으로 무장한 벨라. 케이트(Khaite)의 바디 수트에 레더 쇼츠, 그리고 이자벨 마랑의 하이 부츠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큼지막한 실버 이어링과 펜던트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더했죠.

벨라가 꽤 오래전부터 빠져 있는 카우걸 룩입니다. 그녀만의 아이코닉한 카우걸 룩은 일상생활에서도 손민수 해보기 좋은데요. 구찌의 1999 가을/겨울 런웨이 피스였던 초록색 레더 팬츠에 빈티지 프린트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했습니다. 양 팔 가득 레이어링 한 팔찌는 레트로 무드를 배가 시키죠. 보부상이라면 탐 낼 벨라의 또 다른 애착템, 코치의 숄더백은 일상 뿐만 아니라 여행용 가방으로도 활용하기 좋겠어요.

지난 1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행사에 참석한 벨라. 새빨간 저지 톱과 깔맞춤한 스니커즈에 데님 쇼츠를 매치해 블록코어 룩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삼바와 닮은 듯 다른 날렵한 실루엣의 아디다스 스니커즈는 SL 72 OG 였는데요. 레드와 코랄, 오렌지의 상큼한 컬러 조합이 소장 욕구를 자극하죠.

사진
Splash News,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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