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고소영, NCT 도영이 빠진 죽염

장정진

건강과 노화 예방에 진심인 셀럽들은 죽염을 먹는다.

요즘 ‘꿀팁 전파자’ 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륜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는 최화정. 그녀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따라하고 싶은 것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다이어트가 일상인 그녀는 과식을 한 다음날이면 18~24시간씩 공복을 지키며 건강한 식단 조절을 한다고 밝혔죠. 그때 그녀가 빠지지 않고 먹는 것이 바로 죽염입니다. 가방 속에 꼭 가지고 다니며 하나씩 먹는다는 그녀의 말처럼 다이어트 시 죽염을 챙겨먹으면 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이는 곧 신장에서 나트륨 배설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는데요. 그렇게 배설된 나트륨과 수분은 몸의 전해질 균형을 깨뜨리게 됩니다. 이때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이 그걸 채워주는 거죠. 그래서 일까요. 최근 고소영, NCT 도영 등도 방송을 통해 죽염을 챙겨먹는 모습을 공개 하기도 했죠. 자기관리 잘하는 셀럽들이 이렇게 죽염을 챙겨먹는 이유는 뭘까요?

죽염은?

소금은 우리 몸의 전해질 농도와 평형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원소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해 전해질 균형이 파괴될 때 적정한 양의 소금 섭취는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죠. 우리 몸 속 혈액의 약 0.9%가 염분이기 때문에 혈중 염분 농도가 묽어지면 몸의 신진 대사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쉽게 걸리기 쉽다고 해요. 따라서 적당한 양의 염분 섭취는 필수인 거죠. 이러한 소금을 대나무에 넣고 황토 가마에서 고온으로 9번 구워낸 것이 바로 죽염입니다. 여러 번 굽는 과정에서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성분만 남게 되는 거죠.

죽염의 효능효과

소금은 기본적으로 정화 작용이 있어 몸에 쌓여있는 독을 풀어주고 차가운 체질을 따뜻하게 하고 열기를 내 심신을 안정시켜줍니다. 피도 맑게 만들어 부족하기 쉬운 각종 미네랄을 공급해주기도 하죠. 이 외에도 면역력 강화, 정혈, 소염, 해열, 해독 효과,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또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도 억제해 미국 학술지에서는 항산화 능력과 위해활성산소 제거에 뛰어나 노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죽염 활용법

죽염을 섭취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적당량을 입에 물고 침으로 천천히 녹여먹으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소량을 자주, 그 후에는 차츰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죠. 아니면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몸 속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다른 방법은 요리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삶은 계란을 먹을 때도 죽염을 잘게 부수어 찍어 먹는다고한 최화정의 말처럼 소금 대신로요. 소금보다는 각종 미네랄이 더 풍부한 죽염이 몸에 더 좋으니까.

마지막 방법은 입욕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피부 노폐물 제거가 탁월한 죽염을 입욕제로 사용하면 항균 효과가 있어 각종 피부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염과 같은 피부 염증을 감소시켜 피부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겠죠.

사진
Youtube @nofilterTV @hellochoihwajung,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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