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남친과 함께한 소피 터너의 주말 데이트 룩

진정아

부러우면 지는 거죠? 완패 선언합니다

조 조나스와 이혼 후 영국 귀족이자 백만장자인 남자 친구 페레그린 피어슨과 연애 중인 소피 터너! 그녀가 남친이 소유한 2천평에 가까운 폴로 클럽에서 영화 같은 주말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10만원대 블라우스로 완성한 그녀의 사랑스러운 데이트 룩이 화제입니다.

영국 웨스트 서섹스의 코드레이 파크 폴로 클럽(Cowdray Park Polo Club)을 찾은 둘. 피어슨 가문이 소유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원인데요. 페레그린과 소피는 여자 친구를 업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달달한 주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특히 소피의 사랑스러운 룩이 인상적인데요. 커다란 카라가 더해진 깅엄 체크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 그리고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루이비통의 슬라이드로 귀여우면서도 편안한 데이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소피가 입은 빈티지한 무드의 블라우스는 노바디스 차일드(Nobody’s Child) 제품으로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비현실적인 배경의 데이트에 검소한 아이템으로 멋을 낸 소피. 사실 소피의 이런 이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 2월에도 호화로운 파티에 10만원대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가격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듯 하죠.

소피는 이처럼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는데요. 지난 가을 뉴욕에서 찍힌 사진에선 꽃무늬 아우터에 더 로우의 빨간 새틴 슈즈를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데님을 사랑하는 그녀가 이날 입은 데님 팬츠는 케이트(Khaite) 제품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파트 앞에서 찍힌 사진 속에선 빈티지 웨어로 유명한 보디(Bode)의 패치 워크 재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속 완패 선언을 하고, 부러움에 배가 아파도 좋으니 소피의 사랑스러운 룩과 영화 같은 데이트는 계속해서 보고 싶군요!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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