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하 ‘갓성비’ 아이템으로 패피 되는 법

윤다희

올여름 하나쯤 구비해둬야 할 작지만 강력한 ‘이것’

장마가 시작되며 헤어 스타일링에 공을 들여도 금세 수포로 돌아가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혼신의 힘을 들여 살린 헤어 볼륨과 고데기로 쫙쫙 핀 머리도 습한 날씨와 만나면 유지되기 힘들죠. 이런 타이밍에 필요한 것은 바로 볼캡입니다. 최근 볼캡 중에서도 레터링 볼캡이 셀럽들의 패션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이 모자 하나만 추가로 얹어도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니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구매해두어야겠죠?

수많은 볼캡 디자인 중 요즘 가장 핫한 것은 바로 레터링 볼캡! 재치있는 문구를 볼캡에 새기면 룩에 경쾌한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기분도 산뜻해지곤 해요. 그날 룩의 분위기에 따라 그에 걸맞는 레터링을 선택하는 재미는 덤이고요!

장원영

@for_everyoung10
@for_everyoung10

장원영은 최근 오프숄더 톱에 카고 팬츠를 매치하는 Y2K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룩에 포인트가 된 것은 볼드한 액세서리와 볼캡이었죠. 빈티지한 컬러가 룩에 힙한 포인트가 됩니다.

카리나

Getty Images

볼캡은 공항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카리나는 최근 캐주얼한 공항 패션과 볼캡을 매치했습니다. 이른 오전 공항을 찾은 카리나의 ‘I’m lazy need to sleep more’이라는 문구가 유독 눈에 띄네요.

닝닝

@imnotningning
@imnotningning

볼캡을 쓸 때마다 ‘리즈’를 갱신하는 닝닝! 단호한 그의 말투를 볼캡에 그대로 옮겨담은 걸까요? 볼캡의 ‘Drink more water’이란 자수가 닝닝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듯해 웃음 짓게 합니다. 실제로 음료를 마시고 있는 사진 속 닝닝이 인상적이죠.

태연

@taeyeon_ss

폰트의 중요성이 단번에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동글동글한 폰트가 플랫한 챙과 만나 귀여움이 극대화됐습니다. 독보적인 태연의 청초한 분위기가 볼캡과 잘 어울리죠.

한소희

@xeesoxee

한소희는 힙한 디자인의 볼캡을 선택한 모습입니다. 캐주얼한 올블랙 룩과 잘 어울리는 선택이죠. 플랫폼 샌들, 쉬어한 가디건 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했지만 어딘가 아쉬울 땐, 볼캡을 툭 얹어보세요! 무심한 듯 쿨한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사진
Getty Images,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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